2012-11-28 16:48:43.0

한진정보통신, 국토부 항공관제시스템 기술실시 협약 체결

항공관제시스템 민간기술 이전 실시

(왼쪽부터) 한진정보통신㈜ 김성수 사장, 국토해양부 여형구 항공정책실장, 인하대학교 박춘배 총장,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우석 단장

100% 외국 기술로 운영돼 온 항공관제시스템이 국내 연구원들의 노력으로 국내 기술 체제로 탈바꿈된다.

한진정보통신(주)(대표 김성수)은 국토해양부의 항공관제시스템의 민간기술 이전을 위한 협약을 국토해양부 여형구 항공정책실장, 인하대 박춘배 총장, 건설교통기술평가원 이재붕 원장, 한진정보통신(주) 김성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26일 인하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항공관제시스템은 우리나라 국권이 미치는 대한민국 공역을 입출항하는 항공기와 공역 내를 출도착하는 항공기의 흐름을 한눈으로 보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지금까지는 전량 외국으로 수입해 사용해 왔으나 국토해양부의 국산화 개발 의지를 바탕으로 한진정보통신과 인하대를 비롯한 11개 항공분야 연구기관 및 기업의 참여로 2007년부터 6년 동안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한 시스템이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지금까지 외국에서 전량 수입해오던 항공관제시스템을 인하대학교(총장 박춘배)와 항공우주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한진정보통신㈜, ㈜아이엔텍, ㈜네오드림스, ㈜비에네스소프트 등과 공동으로 개발 완료하고 이의 조기 상품화를 위해 한진정보통신(주)을 비롯한 참여기업에 기술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항공관제시스템이 연간 약 1초7천억원 규모의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항공 및 공항 IT분야 전문기업인 한진정보통신(주)은 본 기술실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연구개발과정에 공동 참여한 ㈜아이엔텍, ㈜네오드림스, ㈜비에네스소프트 3개 민간기업과 컨소시엄 및 협력체제를 구성해 성능과 품질을 객관화하고 상품화 패킹에 나섬으로써 기술신뢰성과 상품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제품의 상용사업화를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개발에서는 다중레이더 추적, 항로모델링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항공기 위치의 정확성 및 미래 위치 예측 등 차세대형 항공관제시스템의 요구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최첨단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도입해 항공관제와 관련된 최적화 정보 제공하며 미래 개념의 항공기 위치 제공(ADS-B), 2차 감시레이더 모드(S 기능) 등 현재 개발된 각종 기능을 처리할 수 있다.

한진정보통신(주)는 2013년부터 국내 항공관제시설 사업기회에 적극 참여해 시장경쟁력과 인지도를 우선 갖춰 나감으로써 국산화 기술개발의 성공모델로써 차세대 항공IT분야의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한편 최근 공항시설 투자에 나서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와 베트남, 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의 공항 시장에 주목하고 기술교류를 통한 공항SOC 차관사업 발굴 등 실현 가능한 해외사업기회를 창출해나감으로써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항행안전시설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현재 연간 3조에 달하고 있다. 이에 한진는 향후 10년간 세계시장 5% 점유를 목표로 한국형 차세대 항공관제시스템의 사업화를 통해 기술국산화의 성공모델을 창출한 항공IT분야의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고자 한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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