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9 14:06:12.0

“물류인, 올 한해 수고 많았습니다”

국토부, 한국물류대상 시상식 및 녹색물류기업 인증식 개최

 

         <인사말을 하는 한국통합물류협회 석태수 회장>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2012 한국물류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2 한국물류대상’수여식은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을 격려하고, 55만명에 달하는 물류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개최되는 국내 물류인의 최대 행사다.

올해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석태수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그리고 400여명의 물류분야 종사자와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통합물류협회 석태수 회장은 “앞으로 물류산업이 더욱 선진화되기 위해선 민ㆍ관ㆍ학이 서로 협동해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며 “한국통합물류협회도 물류현장 곳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각각의 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은 “올 한해는 연초부터 글로벌 경제위기와 유가상승으로 힘든 한해였다. 이 같이 힘든 상황에서도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물류인의 노고를 치하 한다”고 자리에 참석한 물류인들을 격려했다.

권 장관은 “한국물류대상이 처음으로 시작된 이후 2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 15위권의 경제대국이자 지난해에는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다”며 “수출대국인 우리나라의 물류산업은 그간 많이 발전하고 물류에 대한 시각도 예전에 비해 많이 바뀌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국내물류산업은 향후 기회의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앞으로 글로벌물류기업 육성과 친환경 물류 즉, 그린 물류가 향후 키워드로 정부도 이를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물류산업은 대표적인 서비스 산업으로, 국내시장의 경우 ‘09년도 기준으로 기업 수 16만여개, 종사자 약 55만명, 매출액 총 75조원에 달하며, 연 평균 9%의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세계 물류시장은 ‘08년도 기준 2조9799억 달러로 추산되며, ’13년도에는 3조3000달러 규모로 전망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이번 수여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은 1988년부터 25여년간 꾸준히 물류산업 발전에 힘써온 인터지스(주) 정표화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2012 한국물류대상 수상자들>

정표화 대표는 지난 ‘10년 동국통운과 국제통운, 삼주항운 3개사를 인터지스라는 하나의 법인으로 성공적으로 합병한 장본인으로, ‘06년에는, 선석이 부족해 물류의 원활한 처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포항항에 부두를 건설하여 체선율을 23%에서 0%로 크게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우리나라 물류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산업포장의 영예는 국내 정기화물의 노선 구축과 전국적 물류 네트워크 및 물류센터 확충에 공로가 큰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의 오홍배 대표이사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통합단말기, 물류에너지 관리시스템 등의 도입을 통해 녹색물류 실천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온 (주)명일의 박명식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번 국토해양부장관표창에서는 그 동안 일선 현장에서 맡은바 역할을 다해온 물류 현장근로자에 대한 격려가 이루어져, 행사의 의미가 한층 더 부각됐다.

이와 함께 이번 수여식에서는 하버크레인 운전사, 항만하역 장비기사, 가전제품 배달ㆍ설치기사 등 현장의 최 일선에서 땀 흘리는 현장근로자 6명이 25명을 대표해 국토해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물류대상 수여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성과를 인정받아 녹색물류기업으로 선정된 홈플러스, 용마로지스, 이그린하나물류 등 6개 기업에 대한 ‘녹색물류기업 인증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수여식과 인증식으로 구성된 1부 행사 이후 ‘2012 글로벌 녹색물류 컨퍼런스’가 개최돼 한ㆍ중ㆍ일 삼국의 녹색물류정책 담당자와 이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책 현황과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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