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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미레이트항공의 B777-300ER |
에미레이트항공의 날개짓이 마침내 호주 애들레이드까지 뻗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11월1일부터 호주 애들레이드에 신규 취항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애들레이드는 에미레이트항공의 5번째 호주 취항지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의 주도다. 애들레이드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두바이-애들레이드 노선에는 보잉 B777-300ER 항공기가 투입돼 주4회씩 운항된다. 내년 2월1일부터는 주7회로 증편 운항될 예정이다. 여객기 내 화물창을 통해 회당 14t의 일반 화물 수송도 가능해 에미레이트항공의 화물부문 역시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애들레이드 신규 취항과 더불어 현재 주14회 운항하고 있는 두바이-호주 퍼스 노선을 12월1일부터 주19회로 증편한다. 이는 또한 2013년 3월1일부터는 주21회로 대폭 증편된다.
에미레이트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이번 신규 취항은 증가하는 호주 지역의 비즈니스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애들레이드를 방문하는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항공편을 제공하게 돼 기쁘고 호주 애들레이드를 찾는 많은 고객들이 에미레이트항공이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2012년 8월 기준 180대의 항공기를 보유, 전 세계 74개국 126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A380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에미레이트항공은 올해 남미 리우데자네이루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아프리카 루사카와 하라레, 아일랜드 더블린, 미국 댈러스와 시애틀, 베트남 호치민,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르투갈 리스본에 신규 취항했으며 오는 12월에는 프랑스 리옹과 태국 푸껫에 새롭게 취항할 계획이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