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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 회사인 UPS가 중국 허난성 정저우와 인천 간 직항편을 개설한다.
30일 UPS는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인천-정저우 직항을 개설해 매일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UPS는 보잉 767 화물기를 도입해 매주 5일 중국 정저우 신정 국제 공항에서 운항하게된다.
UPS가 아시아 지역 항공 서비스 강화 전략으로 개장한 중국 선전 허브는 이번 인천 간 직항편 개설을 통해 아시아 내 수출 기회를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많은 중국 정저우 내 기업들은 이번 인천-정저우 직항편을 통해 더 빠르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UPS의 리차드 로이 중국 대표는 "많은 제조업체들이 중국 본토에 공장을 설립하면서 특급 운송 및 물류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UPS가 새롭게 개설한 인천-정저우 직항편은 전 세계 주요 시장에 보다 개선된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UPS는 앞으로도 중국 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저우는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하며 중국 본토 북쪽 지역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동시에 중국 내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이 밖에 자동차, 기계, 알루미늄 등 주요 산업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정저우는 해외 무역과 관련해 2011년에 중국 내에서 가장 큰 성장을 기록했으며, 많은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
궈겅마오 허난성 성장은 “허난성은 전략적으로 중국 본토 북부 지방의 중심부에 있으며, 최근 몇 년간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정저우 항공편 개설은 중국 경제 개발을 보다 활성화 시킬 것으로 보며, 더 나아가 정저우는 UPS가 제공하는 향상된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본토 북부 지방의 주요 교역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