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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나겔이 3분기 들어 개선된 실적 성적표를 내놨다.
스위스국적 종합물류기업 퀴네+나겔은 공시를 통해 퀴네+나겔의 3분기 전체 영업이익(EBIT)과 매출액은 각각 1억9370만달러, 58억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8%, 12.4%씩 증가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전 세계 거의 모든 산업 부문에서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해상 및 항공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선방한 것이라고 퀴네+나겔 측은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퀴네+나겔의 라인하르트 랑에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까닭은 올해 들어서며 세웠던 비즈니스 플랜을 그대로 이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기화 된 해운 불경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퀴네+나겔은 3분기 해상물동량이 전년 대비 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력 노선인 아시아-유럽 항로의 물동량은 10% 이상 늘어나며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해상운임 상황은 여의치 않아 해운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보다 6% 떨어졌다.
아시아역내 및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 시황이 개선되며 항공운임은 3% 증가했지만 항공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