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8 11:13:00.0

에어프랑스-KLM, 9월도 물동량 하락세 이어져

화물기 투입 감축에도 전년 동기 比 6.6% ↓

에어프랑스-KLM가 화물기 투입을 줄이고 노선 스케줄을 조정했음에도 불구, 화물 물동량이 내리막길을 걷는 것을 막지 못했다.

에어프랑스-KLM은 9월 항공화물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는 화물기 투입 감축과 수요 감소가 복합돼 야기된 결과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8월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7.8%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그 폭은 좁아졌지만 여전히 상승세로 돌아서지는 못한 모습이다.

화물기 감축은 운항 스케줄 역시 줄어들게 했고, 이로써 전체 스페이스가 4.5% 감소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로드팩터는 63.2%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p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물동량 감소세가 가장 뚜렷했다. 톤/킬로미터 매출액은 10.1%나 줄었다. 아태지역 스페이스는 화물기 감축으로 14.7%나 줄어든 상태였다.

한편 미국 내 항공화물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 줄었다. 이 지역에서는 2.3%의 스페이스가 줄었는데 로드팩터는 61.3%에 그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p 감소했다.

이 같은 항공화물 부문 약세로 에어프랑스-KLM의 시장점유율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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