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6 09:48:21.0

사우디 하늘길 15년만에 다시 열려

11월9일부터 리야드/제다노선 주 3회 운항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하늘길이 15년만에 다시 열려 제 2의 중동 붐이 기대되고 있다.

대한항공이 내달 9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제다 노선에 주 3회 정기 직항편을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노선에는 (D135) A330-200 여객기 직항편을 투입해 주간 27톤의 화물공급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동의 아라비아 반도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는 대표적인 이슬람국가이자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부국. 우리나라와의 교역 규모도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위 국가이다. 특히 1970~80년대에 국내 건설업체들이 건설공사를 대거 수주해, 다수의 한국의 건설 노동자들이 건너가 중동 붐을 일으키기도 했던 곳이다.
 
대한항공 직항편이 취항하는 리야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이자 최대 규모의 도시다. 또한 제다는 이슬람 성지 메카의 진입도시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무역항으로 수출입품을 중심으로 상업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발전소, 플랜트, 주택 등 건설 시장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건설업체들의 수주 또한 늘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및 제다노선 정기 항공편 운항을 통해 잠재력이 풍부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시장을 개발하고, 나아가 동아시아발 중동행 수요를 적극적으로 개발 및 유치하여 중동 시장 활성화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맨위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