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0 15:24:13.0

광주시, 화물차 3700여대에 영상기록장치 우선 장착

연말까지 장착…시행안전운전 유도

광주광역시가 올해 말까지 일반·개별·용달 등 3,700여대의 화물자동차에 영상기록장치를 우선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기록장치는 자동차의 운행현황을 영상과 데이터를 통해 기록·저장하는 장치로 주행거리, 속도, 도난예방, 전·후 측면 방향을 촬영기록 함으로써, 사건사고 등 증거 확보가 가능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는 장비다.

시는 화물자동차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교통사고로 부터 위험요인 제거와 영세화물업계의 경영개선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1,600여대의 사업용 화물자동차에 영상기록장치 장착을 추가 지원 할 방침이다.

비사업용에 비해 교통사고율이 5배나 높은 화물자동차에 영상기록장치가 장착되면, 운전자의 과속, 급가속, 급제동 등 운전습관 교정효과를 통해,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동참과 교통안전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영상기록장치 장착은 화물업계의 건의와 2차에 걸친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자에 한해서 시에서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하고 40%를 자부담으로 추진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우리시 교통사고가 상당부분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며, 앞으로도 근로여건이 열악한 화물자동차 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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