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8 11:38:00.0

창이공항, 8월에도 물동량 하락 지속

전년 比 4.4% ↓…여객은 두 자릿수 증가

창이국제공항의 여객수요는 달을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항공화물 수요는 그와는 사뭇 다르다.

싱가포르의 창이공항이 8월 한 달 간 428만명의 여객을 기록, 전년대비 10.9% 증가했다고 9월20일 밝혔다. 하지만 항공화물은 14만6400t에 머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줄었다. 한편 창이공항의 항공교통량은 2만7400회를 기록, 6.5% 증가했다.

창이공항 측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아프리카, 미국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강한 항공 여행 수요가 있었던 점을 여객 강세의 원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화물부문은 글로벌 경기 위축의 영향을 피하지 못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창이공항의 1~8월 누적 실적을 보면 여객이 3360만명, 항공교통량이 21만4천회, 항공화물이 120만t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여객은 10.5%, 항공교통량은 9%씩 증가한 모습을 보였지만 화물 물동량은 오히려 1.9% 후퇴했다.

9월1일 기준 100여개의 항공사가 창이공항을 이용, 전 세계 60여개국 230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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