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7 10:29:55.0

CJ대한통운 베트남합작법인 공로표창 수상

한-베트남 수교 20주년 경제협력 기여


 

CJ대한통운 베트남 합작법인이 현지 바리아 붕타우성 인민위원회로부터 공로표창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베트남 합작법인 대한통운사이공포트(Korea Express Saigon Port Co.,Ltd.)가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베트남 바리아 붕타우성이 주관해 지난 21일 붕타우 시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한-베트남 경제협력 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로표창 수여는 바리아 붕타우성 인민위원회 내부 심사를 거쳐 베트남 정부 공식 포상 절차에 의거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민위원회는 우리나라의 도 자치단체에 해당한다.
 
베트남 수도 호치민시 인근에 위치한 바리아 붕타우성은 최근 항만과 대형 산업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신흥 산업, 물류 요충지역이다.
 
호반넌 바리아 붕타우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대한통운사이공포트 사가 한국과 베트남 간 우정, 문화, 사회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해 표창한다”고 말했다.
 
대한통운사이공포트는 지난 2009년 CJ대한통운이 베트남 사이공포트사와 합작해 설립했으며, 바리아 붕타우성 푸미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사이공포트는 항만하역과 육상운송, 보관, 통관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트럭 등 40여 대의 장비와 1백여 명의 현지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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