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4 17:54:37.0

정부, 물류인력 해외인턴 파견 앞장

국토해양부, 물류 해외인턴 1,2기 이어 3기 선발

정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현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물류인력 해외인턴’에서 제 3기 인턴을 모집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각각 26.3:1, 15.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1, 2기 인턴에 힘입어 제 3기 인턴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물류인력 해외인턴은 물류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유능한 청년 인력을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에 인턴으로 파견하는 사업으로, 물류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참여기업 인사담당자로 구성된 서류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면접은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선발되도록 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3기 인턴의 경우, 보다 유능한 인재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모집 대상을 대학교 2~3학년으로까지 확대하여 모집 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선발된 인턴은 약 5개월 간 물류기업 해외법인에 파견돼 인턴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항공료, 비자 발급비 및 보험료 전액과 현지 체재비 일부가 지급된다.

현지 체재비는 파견지역별로 3등급으로 나누어 차등 지원하고 있는데 75만원에서 95만원 사이다.

‘물류인력 해외인턴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 및 청년은 정부해외인턴사업 통합 홈페이지(www.ggi.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업 시행기관인 통합물류협회 해외인턴사업 담당자(070-7090-6656, jhlim@koila.or.kr) 또는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과(02-2110-8517)로 문의하면 된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맨위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