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8 16:27:32.0

美발 인천행 항로서 비행시간 10분 단축

주말 주간 시간대 강원-니가다 간 동해항공로 서편운항 확대 시행

야간에만 비행 가능했던 동해항공로가 낮에도 열린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9월20일 자정부터 강원-니가다 간 동해항공로(L512)의 서편(미주→인천) 운항시간을 야간(21:00~익일 07:00)에서 주말 주간 시간대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시행은 L512항공로 운영 효율과 운항 경제성 제고 등을 위해 한일 양국이 합의한 사항으로 지난 5월 이뤄진 제7차 한․일관제협력회의의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L512항공로 서편운항 확대시행으로 주말 주간 시간대 미서부, 일본 동북부, 미동부에서 인천방면으로 운항하는 항공기들이 포항을 경유하는 대신 강릉 부근으로 입항, 편당 비행시간이 10분(비행거리 122km, B747 기준) 가량 단축된다고 밝혔다.

서편운항 확대시행에 따른 대상 운항편수는 국적사 2088대, 외항사 450대로 연간 총 2538편에 이르게 되며 4312백만원의 연료절감과 1만2496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는 보다 효율적인 운항환경 조성을 위해 L512 항공로의 주변에 위치한 공역과 항공로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일본 내 군 공역 미사용 시간대에 민간항공기가 사용할 수 있는 직선항공로 신설을 위해서도 일본항공당국과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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