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9 09:47:28.0

인천공항 항행안전시설 10만시간 무중단 운영

개항이후 200만회 넘는 항공기 무사고 운항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4일 16시부로 항공기의 이․착륙을 위한 필수시설인 인천공항의 항행안전시설을 10만 시간 무중단 운영했다고 밝혔다.

항행안전시설은 유선통신․무선통신․불빛․색채 또는 형상에 의해 항공기의 운항을 돕기 위한 시설이다. 전파로 항공기의 이․착륙을 유도하는 계기착륙시설, 항공기의 위치를 탐지하는 레이더 시설, 항공기와 관제탑 간 통신을 담당하는 관제통신시설, 불빛으로 항공기의 항행을 돕기 위한 항공등화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 같이 항공기 안전운항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항행안전시설의 10만 시간 무중단 운영 달성은 인천공항 개항 이후 200만회가 넘는 항공기의 무사고 운항을 이끌어 내는 등 세계 최정상급의 안전성을 의미한다.

정밀도면에서도 2003년 9월부터 아시아 최초로 활주로 가시거리가 100m만 확보되면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카테고리쓰리비(CAT-Ⅲb) 운영 능력을 확보한 데 이어 2011년 11월부터 75m만 확보되면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해 연간 135편에 달하는 항공기의 지연과 결항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시스템의 정밀성뿐만 아니라 이를 구축, 관리,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 그룹이 최고의 항행안전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현장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끊임없는 최신 항행시스템의 도입과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한 하늘 길을 책임지고 있다.

이들 전문가 그룹은 세계적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에는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아태지역의 관련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가간 항공협력 사업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항행안전시설 10만 시간 무중단 운영의 대기록은‘안전’을 지상 최고의 가치로 삼아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며,“인천공항을 세계 최고 공항으로 만든 탄탄한 토대”라고 말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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