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친환경(Green) 고효율 차세대 화물기로 보유 항공기의 친환경화 및 화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국내에 처음 선보였던 차세대 화물기 ‘B747-8F’ 2호기를 내달 1일 도입한다.
차세대 화물기인 ‘B747-8F’는 기존 화물기 대비 수송 능력이 월등히 뛰어나면서도 연료 소모량이 적은 ‘그린 화물기’다. ‘B747-8F’ 차세대 화물기 화물 적재량은 134t으로 기존 B747-400F 110t 대비 24t 증가했다.
또한 B747-8F 차세대 화물기는 ‘드림 라이너’로 불리는 B787 차세대 항공기 제작 기술이 접목되어 기존 B747-400F 대비 연비 효율은 17% 증가, CO2 배출량은 17% 감소됐다. 이착륙시 공항주변에서 발생하는 소음 도달 거리도 30% 감소하는 등 친환경적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현재 대한항공은 세계에서 B747 화물기 단일 기종을 최다 보유한 항공사로서 차세대 친환경 화물기는 화물 사업에 대한 투자와 혁신의 연장선이며 대한항공은 B747-8F 차세대 화물기를 2016년까지 총 7대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고효율 친환경 화물기를 기반으로 고유가 및 기후변화 등 친환경 이슈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이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항공 화물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