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7 10:44:03.0

에미레이트항공, 내전 후 리비아 재기항 개시

오는 10월29일부터 트리폴리 주4회 운영 예정

에미레이트항공이 내전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중단했던 리비아 기항을 제개한다.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리비아 내전으로 인해 에미레이트항공은 리비아 기항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오는 10월29일부터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에 주4회씩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출발 일정은 매일 월, 수, 금, 토요일 오전 9시25분 두바이 출발 예정이다. 투입되는 항공기는 12석의 퍼스트클래스, 42석의 비즈니스클래스, 183석의 이코노미클래스를 제공하는 에어버스의 A330-200이다. 화물창에는 15t의 화물도 적재할 수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 2001년 3월 처음으로 트리폴리에 취항한 바 있다. 리비아는 석유, 건설, 화학, 전기 분야에서 활발한 성장을 일구던 나라로 석유 수출량 부문 세계 4위를 달리는 국가다.

에미레이트항공의 아프리카 지역 부사장 장 뤽 그리예는 “리비아 사태 이후의 트리폴리 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해 왔고 그 결과 지금은 재기항을 시작할 적기라고 판단했다. 이번 재기항을 통해 내전의 피해를 복구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뜻 깊다”고 전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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