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스틱스가 2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다.
14일 영업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로지스틱스는 2분기에 순이익 -396억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6억원에 비해 적자 폭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 분기(1분기)의 88억원에 견줘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4억원에 비해 10% 감소한 반면 전 분기(1분기)의 38억원에 비해선 26.8% 성장했다.
계열사인 현대상선 등의 적자로 인해 405억원의 지분법손실을 기록한 게 영업흑자에도 불구하고 순손실을 낸 배경이 됐다.
매출액은 2050억원으로 1년 전 1985억원에서 3.3% 성장했다.
이로써 현대로지스틱스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4020억원 영업이익 88억원 순이익 -307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에 비해 매출액은 4.3%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순이익은 -351억원에서 적자 폭이 12.5% 축소됐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