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IT선두업체 케이엘넷이 터미널 반출입 정보 조회 서비스 및 화물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e-트랜스를 통해 스마트 물류를 이끌고 있다.
이와 관련 케이엘넷은 25일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물류표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선 케이엘넷 마홍모 부장은 ▲스마트 물류를 위한 모바일 e-트랜스로주제 발표를 했다.
마 부장은 “글로벌 위기에 따른 물류업체들의 고객 서비스 강화와 대형 화주들의 AEO인증 그리고 부산 신항만 물동량 증가에 따른 항만물류 정보화의 발전으로 인해 스마트 물류가 대두됐다”며 “케이엘넷은 터미널 반출입 정보의 실시간 조회와 차량 및 화물의 실시간 추적을 위해 모바일 e-트랜스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e-트랜스는 ▲수입 컨 반출 ▲수입 공컨 반납 ▲수출 공컨 상차 ▲수출 적컨 하차 ▲컨테이너 반출계 ▲컨테이너 반입계를 주 메뉴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마 부장은 “이 서비스로 시간적ㆍ공간적인 개선 효과를 가져오고 보다 신속한 물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며 “모바일 e-트랜스로 스케줄 정보와 연계된 도착예정 정보 서비스와 화물 운송망 사업자와 연관된 실시간 차량에 대한 화물 추적 서비스 그리고 터미널 및 CY 현장수납분에 대한 가상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흥모 부장의 발표에 이어 케이엘넷 임진형 단장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대응하는 화물운송서비스 활용, 철도기술연구원 원종운 박사의 ▲위험물 안전운송 통합시스템 기술개발 현황, 한국해양연구원 임용곤 소장의 ▲U-기반 해운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기술 연구 개발현황 소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수엽 실장의 ▲동북아시아 물류정보서비스 네트워크 동향, 케이엘넷 안경림 부장의 ▲한-이태리 글로벌 협력 사업 동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