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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빌 전경 |
에미레이트항공은 오는 8월12일부터 이라크 아르빌에 신규 취항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의 3번째 이라크 취항지인 아르빌은 세계 6위의 석유 매장량을 보유한 쿠르디스탄에 위치한 도시로 최근 대형 건설 사업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신개발 지역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내달 12일부터는 주4회씩, 9월1일부터는 주7회로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항공기는 267석 규모의 에어버스 A340-300이 투입된다. 항공편은 매주 월, 수, 목, 일요일 오전 4시30분에 두바이를 출발해 오전 6시30분에 아르빌에 도착하며, 아르빌 발 항공편은 같은 요일 오전 8시에 아르빌을 출발해 오전 11시40분에 두바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미레이트항공 화물 운송 사업부 스카이카고는 이미 지난해 2월부터 두바이-아르빌 노선에 취항해 주3회 화물 항공편을 운항해 왔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여객 항공편에 13t의 화물 운송이 추가로 가능해져 매 주 400여t의 항공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에미레이트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기존 이라크로 향하는 노선인 바스라와 바그다드 노선의 경우 취항 이후 비즈니스 고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어 왔다”며 “이번 신규 취항하는 아르빌 역시 이라크 내 시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비즈니스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에미레이트항공은 2012년 7월 현재 177대의 항공기를 보유, 전 세계 74개국 125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A380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에미레이트항공은 올해 남미 리우데자네이루와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프리카 루사카와 하라레, 아일랜드 더블린, 미국 댈러스와 시애틀, 베트남 호치민,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르투갈 리스본에 신규 취항을 시작했다.
이어 오는 9월에는 미국 워싱턴, 11월에는 호주 애들레이드, 12월에는 프랑스 리옹에 새로 취항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항공 예약/발권부(02-2022-8400)로 문의하면 된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