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8 13:53:53.0

경기도 광주시 냉동 창고 폭발, 사상자 12명 발생

원인은 암모니아 가스 누출로 추정

경기도에 위치한 냉동 물류창고가 폭발해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기도 광주소방서측은 18일 오전 9시50분께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Y산업의 물류센터에서 용접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지상 4층, 지하 2층인 냉장 및 냉동 물류창고 건물로 알려졌으며 폭발은 지상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당시 현장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두 명(50대 초반, 30대 후반)이 사망하고 열 명이 부상을 당해 현재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냉동 창고에서 용접작업 중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폭발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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