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위치한 냉동 물류창고가 폭발해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기도 광주소방서측은 18일 오전 9시50분께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Y산업의 물류센터에서 용접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지상 4층, 지하 2층인 냉장 및 냉동 물류창고 건물로 알려졌으며 폭발은 지상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당시 현장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두 명(50대 초반, 30대 후반)이 사망하고 열 명이 부상을 당해 현재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냉동 창고에서 용접작업 중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돼 폭발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