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이공항을 찾는 여행객은 연일 늘고 있지만 화물은 사정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의 창이공항은 지난 5월에만 409만명의 여객이 다녀가 전년 동기 대비 8.4%나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여객 이동 증가에 힘입어 전체 항공기 이동량도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창이공항의 여객 부문이 성장하는 원동력은 아시아다. 동북아시아, 남아시아, 중동에서 창이공항으로 이동되는 물동량은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창이공항의 여객 이동량은 2060만명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 중 80%를 아시아 지역 국가발 여객이 매운 것.
한편 싱가포르국적 신생 저비용항공사(LCC)인 스쿠트가 6월4일부로 창이공항에 취항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스쿠트는 싱가포르-시드니 노선을 주5회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화물 부문은 2월 외엔 올 들여 매달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창이공항의 5월 총 화물 물동량은 15만2900t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1~5월 누적 실적 역시 74만5천t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줄었다.
현재 창이공항에는 100개의 항공사가 주 6200회 이상씩 기항하며 전 세계 60개국 220개 거점을 연결하고 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