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6 14:08:15.0

DHL, 리콜 솔루션 선봬

공급망 사전 조사로 리콜 상황 대비


 

 

DHL(대표 한병구)은 자동차 업계가 요구하는 완벽한 리콜 서비스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DHL 리콜 솔루션(Recall Solutio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DHL 리콜 솔루션은 리콜 전문 전담팀을 비롯한 독보적인 IT 솔루션, 주요 서비스 제공자간의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리콜 발생 시 배치 및 실행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고객 공급망을 사전에 조사해 주요 리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DHL 고객솔루션 & 이노베이션 사업부의 글로벌 자동차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패시 틀라틀리(Fathi Tlatli) 사장은 “자동차업계는 최근 부품의 대외구매와 제조, 규제강화에 따른 제품 리콜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DHL의 새로운 리콜 솔루션은 상당한 주의를 요하는 복잡하고, 시간에 민감한 물류 프로세스에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사들에게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DHL 리콜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와 규제 준수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지닌 리콜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제조회사는 고객, 자동차 딜러와의 효과적인 정보 교환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일례로, DHL리콜 솔루션이 제공하는 등록 웹사이트의 경우 자동차 제조업체의 웹사이트와 연계, 양 사이트 간의 정보를 완벽히 공유할 수 있으며 콜 센터의 맞춤 상담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과 자동차 딜러간의 정보 교환이 빠르게 이뤄져,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요청에 응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의 IT 시스템과의 자동 정보 교환을 통해 구축된 물류 공급망과 원활한 통합 관리가 가능하며, 리콜 과정 전체에 걸쳐 고객에게 완벽한 배송 가시성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DHL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부품의 교환과 운송 및 창고 관리가 가능하며, 운반 및 재활용 등을 담당하는 외부 공급업체들을 감독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DHL 리콜 솔루션은 다양한 리콜 시나리오를 미리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소프트웨어도 갖췄다.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차 제조회사가 새로운 부품 공급업체를 도입할 경우 리콜 프로세스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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