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5 16:17:43.0

인천공항, 인니 제2공항공사와 자매공항 MOU 체결

인도네시아 공항사업 확대 기반 마련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가 인도네시아 제2공항공사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인도네시아 공항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도네시아 제2공항공사(PT Angkasa Pura 2)와의 자매공항 양해각서(Sistership MOU)를 자카르타 메리어트호텔에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제2공항공사(PT Angkasa Pura 2)는 인도네시아의 제1 공항인 수도 자카르타의 소카르노 하타(Soekarno Hatta)공항과 제3 공항인 북부 메단의 폴로니아(Polonia)공항을 포함해 총 12개의 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국영기업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인도네시아 제2공항공사의 경영진이 인천공항의 허브화 노하우 도입을 통해 메단공항의 비항공 수익증대 및 서비스 개선을 희망한데 따른 것으로 인천공항공사는 메단공항의 허브화, 상업시설 개발 및 여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향후 기술 및 운영 관련 컨설팅 등의 분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인천공항공사는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 산하 수라바야 공항에 여객서비스 및 상업시설 관련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인도네시아 양대 공항공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유일한 글로벌 공항 기업이 됐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지난 4월의 자카르타 공항에 대한 운항안전 기술지원과 현재 진행 중인 수라바야 공항의 상업․여객서비스 컨설팅에 이어 메단 공항의 허브화 컨설팅으로 인도네시아 3대 공항에 모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인도네시아 내 공항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2억4천만 명으로 세계 4위 수준이며, 5개의 주요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항공교통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안정된 내수시장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매년 6% 이상의 항공여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공항시설의 확충이 요구되는 국가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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