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4 10:54:40.0

수서發 부산/목포 노선 고속철도 차량 실물모형 공개

외부색상 및 실내 디자인에 국민의견 반영

국토해양부가 14일부터 수서발 고속철도 노선에 투입될 고속열차 모형을 순차 공개한다.

국토해양부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수서發 부산, 목포 고속철도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고속열차 제작을 발주(철도시설공단)했으며, 신규사업자 선정 준비의 일환으로 수서 發 고속철도 노선에 투입될 고속열차 모형을 14일부터 용산역과 익산역에서 순차적으로 공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형은 일반실 객차 1칸의 1/3을 실물 크기로  제작한 것으로서 차량 외부디자인은 물론 객실내부에 입장하여 의자, 선반, 바닥, 화장실 등의 실내설비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와인색, 하늘색 및 노란색 3종의 1/20 축소모형도 함께 전시되어 차량디자인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열차 디자인에 대한 국민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여 좋아하는 디자인을 추천할 수 있다. 공개전시 기간 동안 수렴한 의견은 차량제작에 반영하게 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차량 색상 등 디자인은 신규사업자가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수서 發 고속철도 신규사업자 선정이 지연돼 불가피하게 대 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신규사업자가 선정되면 디자인에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신규사업자 선정이 조속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차량 승무원 확보, 시운전 등 준비부족으로 2015년 개통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용산역(6.14~6.20)과 익산역(6.23~6.29) 광장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철도공단 홈페이지(www.kr.or.kr)를 통해서도 고속철도차량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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