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Change for Green’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에 3040만원 가량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UPS는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통합사무실에서 UPS코리아 장석민 대표와 ‘아름다운가게’의 홍명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UPS코리아는 2011년부터 ‘Change for Green’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름다운가게를 후원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기부금 전달은 UPS 코리아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소외계층 어린이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바람직한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아름다운가게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이 기부금으로 서울 및 경기 지역아동센터 약 12개소, 5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UPS는 아름다운가게 후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써 나눔과 환원의 가치를 계속해서 실천해 가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름다운가게 역시 UPS의 후원에 힘입어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보다 많이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장석민 UPS코리아 대표는 “지역사회로의 환원은 UPS의 핵심 가치 중 하나다. UPS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하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우리 고객들이 속해 있는 지역 사회에도 UPS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소외계층 어린이 환경교육과 같은 아름다운가게의 프로그램을 통해 UPS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UPS는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기여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UPS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UPS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GVM(Global Volunteer Month)도 오는 10월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