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8 14:39:17.0

DHL, 글로벌 브랜드 광고 두 번째 편 한국서 선봬

맨유, 포뮬러원과 파트너십 기념


 

종합물류기업 DHL이 글로벌 브랜드 광고, ‘국제 특송 전문가 캠페인(International Specialist Campaign, 이하 ISC)’의 두 번째 편을 7일부터 한국에서 선보인다.

고객이 부르면 전 세계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DHL의 서비스 마인드를 담은 ‘Ain’t No Mountain High Enough(오르지 못할 산은 없어요)’를 배경음악으로 활용한 이번 광고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멕시코, 노르웨이, 남아프리카, 터키, 아랍에미레이트, 영국 등의 글로벌 TV 채널과 공중파 방송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DHL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포뮬러원TM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념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편과 포뮬러원TM편의 총 두 편으로 제작된 이번 캠페인 광고의 촬영은 브라질, 일본, UAE과 영국의 전설적인 올드 트래퍼드(Old Trafford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구장 로케이션으로 진행됐으며, 두 파트너십의 역동적인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편에서는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 DHL이 박지성 선수를 비롯해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라이언 긱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웨인 루니와 감독인 퍼거슨 경과 한 팀처럼 협동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글로벌 차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나타내고 있다.

DHL의 ISC캠페인은 TV광고뿐만 아니라 DHL 직원들을 통해서도 전개된다. DHL 익스프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물류 파트너가 된 것을 기념해 DHL 로고가 새겨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복 상의를 전 세계 10만 명의 직원들에게 선물한바 있다.

전 세계 220개 국가 및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10만 명의 DHL직원들은 선물 받은 훈련복을 입고 맨유와 DHL의 파트너십을 널리 알리는 ‘브랜드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DHL 익스프레스의 켄 알렌(Ken Allen) 대표는 “DHL이 이번 광고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헌신적으로 일하는 국제 특송 전문가들과 세계적인 수준의 특송 네트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고객들과 DHL을 감성적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념하여 이번 광고를 선보이게 되었다. 또한, DHL의 브랜드에 생동감을 불어 넣고, DHL고객들과 그들의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매일같이 연결해 주는 DHL의 인적자원과 네트워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기념하고 있다”며 “DHL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런칭한지 1년 만에 다시금 ‘Ain’t No Mountain High Enough(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라는 DHL의 서비스 마인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무척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DHL 아시아 태평양의 제리 슈(Jerry Hsu) 대표는 “DHL은 국제 특송 전문기업으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포뮬러원TM 같은 전 세계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면서 “이번 광고는 파트너십의 핵심인 팀워크, 열정, 스피드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정신(Can do spirit) 등을 담고 있다. 40년 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특송 서비스의 선구자 역할을 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업계를 선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DHL 익스프레스의 한병구 대표는 “DHL은 국내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신뢰할 수 있는 물류 파트너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ISC캠페인은 DHL이 고객들에게 국제 특송 전문가로서 어떻게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그리고 세계 최고의 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잘 담아내고 있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 층이 두터운 한국에서 이번 광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활약상을 지켜볼 수 있는 특별하고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DHL은 이번 ISC캠페인을 기념해 페이스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DHL을 찍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DHL의 TV광고 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미지를 찍어서 DHL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DHLExpressKorea)에 7월27일까지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팀의 기념품을 선물한다.

이번 응모행사와 연계된 사회공헌활동도 마련돼 있다. 응모된 각각의 이미지마다 100g에 해당하는 DHL배송 박스를 적립, 연말에 비영리 자선단체와 함께 해외구호물자 배송 시 해당 무게만큼 배송 후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당첨자는 8월3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맨위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