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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이 최근 진행되고 있는 ‘헬로우 투모로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30일부터 음악을 테마로 한 ‘하모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 이를 즐기고자 기획된 하모니 캠페인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하프, 타이코 드럼, 베이스 기타, 색소폰, 쉐케레, 인디언 플루트 등 세계 각국의 전통 악기를 이용해 연주된 캠페인의 기본 멜로디에 일반인들이 새로운 악기나 창의적인 소리를 조합, 새롭게 편곡이 가능하다.
완성된 연주 영상이나 음성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의 하모니 갤러리 코너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그 중 선발된 동영상은 에미레이트항공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특히 완성된 비디오 또는 오디오 파일을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개인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 등으로 업로드 한 동영상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URL을 전달받을 수 있다.
에미레이트항공 및 에미레이트그룹 모리스 플래네건 부회장은 “에미레이트항공이 취항하는 도시들의 고유한 문화는 새로운 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끊임없이 재창조 된다”며 “에미레이트항공은 이번 하모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에미레이트항공은 시드니, 멜버른, 샌프란시스코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는 등 음악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에미레이트항공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ICE의 700개 이상의 채널을 통해 승객들에게 클래식부터 전 세계 최신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4월2일 런칭한 에미레이트항공의 ‘헬로우 투모로우’ 캠페인은 뉴욕 타임스퀘어와 밀라노역 등 전 세계 주요 전광판, 신문, TV 및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널리 퍼지고 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