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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그룹의 포워딩부문 자회사인 담코(DAMCO)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개선된 1분기 실적을 내놨다. 이로써 담코는 200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담코는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액이 6억84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6억5천만달러 대비 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순이익은 1억7500만달러를 거둬 2010년 같은 시기 1억6500만달러보다 6% 늘어났다.
영업이익(EBIT)은 올해와 지난해 각각 1600만달러, 1400만달러씩 기록해 일 년 새 13%나 불어났다. 물동량 부문에서도 골고루 성장세를 이어갔다. 2010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해상 운송량은 15%, 항공 운송량은 4%, SCM 물동량은 5%씩 각각 증가했다.
특히 이 중 항공 운송량이 증가한 것은 지난 1월 담코가 중국의 항공화물운송전문업체 NTS를 인수한데 기인한다. 당초 담코는 중국을 대상으로 해상운송에만 열을 올렸었으나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항공운송의 비중을 높인 것. 이로써 담코는 인수를 진행한 해당 분기에 바로 실적 증가를 체감할 수 있었다.
롤프 하벤-얀센 최고경영자(CEO)는 “2010년 초보다 두 배 더 많은 새 활로를 개발함으로써 손익분기점은 가뿐히 넘겼고 영업력도 더 높일 수 있었다. 이로써 1분기에 매우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향후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도 진일보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