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9 09:45:31.0

카타르항공, 이라크에 2개 노선 취항

이라크 북부도시 ‘아르빌’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취항

파티 알 쉐합 상무(왼쪽)와 탈라 파이크 임원(오른쪽)

카타르항공이 이라크 북부 도시인 ‘아르빌’과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를 취항하며 중동 노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카타르항공이 이라크에 처음 취항하는 노선인 아르빌은 지난 5월23일부터 도하를 기점으로 주4회 운항되고 있으며 두 번째 노선인 바그다드는 오는 6월7일부터 주4회씩 운항된다. 양 노선은 모두 비즈니스 12석과 이코노미 132석으로 구성된 에어버스 A320으로 운항된다.

아르빌은 백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이라크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3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비옥한 자연환경과 천연가스, 오일, 금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의료, 주택, 에너지, 농업, 과학기술을 전쟁 이전 단계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수십억 달러의 사회 기반 시설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

카타르항공 걸프협력회의(GCC), 레반트, 이란, 이라크, 인도 대륙 지역 담당인‘파티 알 쉐합 상무는 아르빌 첫 항공편인 QR446에 탑승 후 아르빌 국제 공항에 도착해 공항 임원 탈라 파이크의 축하를 받으며 “카타르항공의 이라크 노선은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뿐 아니라 이라크의 재건사업 및 비즈니스에 촉진제 역할을 할 것”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이라크는 지난 몇 년간 정치적,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 재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며 항공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아르빌 및 바그다드 노선이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두 개의 신설 노선으로 카타르항공 이용객들은 중동, 유럽, 인도 대륙, 아시아 태평양 및 미주 지역에서 도하를 기점으로 편리하게 이라크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108대의 현대적인 항공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그리고 북·남미에 걸쳐 115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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