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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가 1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순조로운 상승세를 탄 것으로 확인됐다.
UPS는 공시를 통해 2012년 1분기 매출액은 131억4천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125억8천만달러 대비 4.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57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1분기에 147만달러를 기록했던 것 보다 6.8% 늘어났다.
한편 주당이익은 1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0.91달러보다 10% 개선된 수치를 기록했다. UPS는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성장 바람을 타 이 같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UPS의 (미)국내 운송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80억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75억4천만달러를 기록한 데 비해 6.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올해와 지난해 각각 9억9500만달러, 8억8천만달러를 기록해 13% 이상 뛰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내 일일 평균 수송량은 1324만박스(페키지)를 기록, 전년 동기 1267만박스 대비 4.5% 늘어났다.
국제 수송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29억7천만달러를 거둬 전년 동기 29억달러를 거둔 데 비해 소폭(2.3%)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4억80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4억5300만달러와 비교해 9.9%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일일 평균 수송량은 235만박스를 기록, 전년 동기 229만박스보다 미미하게나마(2.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UPS의 최고경영자(CEO) 스콧 데이비스는 “이 같이 향상된 실적은 UPS가 변화무쌍한 시장 상황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실히 만족시키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비록 예상보다는 부진한 실적이지만 불황 속에서 성장을 거듭한 것도 선방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