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이 1분기에 매출액을 제외한 부문에서 두 자릿수의 실적 저하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의 육상조업 자회사인 한국공항(주은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1000억74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983억8400만원에 비해 1.7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전 분기(2011년 4분기)에 1012억2100만원을 거둔 데 비하면 1.13%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4억36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62억5800만원을 거둔 데 비해 무려 77%나 뚝 떨어진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수치인 20억5500만원과 비교해도 30%가 넘는 감소폭을 보였다.
순이익은 올해와 작년 1분기에 각 37억3800만원 53억6천만원을 기록, 30.25%의 큰 감소폭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332억66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한 데 비하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세전이익 역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올 1분기 38억57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68억1100만원 대비 43.95%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직전 분기에 -426억2300만원의 마이너스 순이익을 기록한 데 비하면 흑자전환 한 셈이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