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5월4일 오전 중국 베이징 소재 교육 환경이 낙후된 홍싱 초등학교에 PC 전산실을 꾸몄다.
농민공 다자녀 1200여 명이 재학중인 홍싱 초등학교는 교내에 학생들이 정보기술(IT)를 접할 수 있는 컴퓨터실이 갖춰지지 못해 대한항공이 베이징, 텐진, 칭다오, 정저우 등 중국지역 19개 지점의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 70대를 학생들의 교육용으로 기부한 것.
대한항공이 기증한 컴퓨터는 초등학생 교육용으로 활용 가능한 펜티엄 4급 기종으로 PC 포맷 후 전문업체를 선정해 중국어 윈도 프로그램 및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등 필요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했다.
대한항공의 PC 기증은 중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현지 사회공헌 활동 프로젝트 ‘애심계획’(愛心計劃)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2011년 3월 베이징 치차이 학교에 PC 63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인채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홍싱 초등학교 학생들이 새롭게 마련된 PC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더욱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10월 베이징시 홍싼 초등학교, 2009년 6월 우한시 창쉔링제중신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한 바 있으며, 2010년 시안 패교향왕촌 초등학교에는 ‘대한항공 꿈의 도서실’을 설치하는 등 중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 후원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