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30 11:35:45.0

충북 청주에 ‘물류동산’ 들어선다

기업연수원, 박물관 구축


충청북도 청주시 소태면 선창마을 2만여평 부지에 중소 물류기업을 위한 연수원과 물류박물관을 갖춘 (가칭)‘물류동산’이 들어설 전망이다.

파렛트컨테이너협회 김정식 명예회장과 서병륜 현 회장을 포함한 30여명의 물류인들은  ‘물류동산’ 건립을 위해 5월 중으로 (재)물류아카데미를 발기한다.

물류아카데미는 물류동산에 물류연수원과 물류박물관 등을 구축해 물류동산을 한국물류의 신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물류아카데미 발기추진위원장인 파렛트컨테이너협회 김정식 명예회장은 “수년 전부터 마음이 맞는 물류인들이 모여 물류동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 물류동산이 국내 물류의 신 메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곳에 기업연수원 및 물류박물관을 구축할 예정인데, 기업연수원은 중소물류기업이 적극 이용하도록 할 것이며, 물류박물관을 통해 국내외 물류인들이 한국 물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물류아카데미 발기와 물류동산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논의 중에 있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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