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4 19:50:29.0

1분기 항공화물 85만7천t 수송

전년대비 1.9% 감소

올 1분기 항공화물 수송량이 1.9% 감소했다.

국토해양부는 올 1분기 항공화물 수송량이 전년 대비 1.9% 감소한 85만7천톤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선에서는 수출입물량 감소로 전년대비 2.9% 감소한 78만3천t을 수송했고 국내선에서는 제주노선 화물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9.6% 늘어난 7만4천t을 수송했다.

국제화물 수송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본·중국·미주·중동은 스마트폰 등 IT 제품 수출 감소로 화물이 감소한 반면, 동남아·유럽·대양주는 관광객 증가와 농·축·수산물 수입 증가로 화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은 국내업체의 중국·베트남 등 해외생산거점 확대로 TV는 멕시코 현지생산 확대로 인해 최대 수출시장인 중남미 수출 감소로 화물량이 감소했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은 전년대비 3.8% 감소한 74만3천t을 김해공항은 2.1% 증가한 1만6천t, 김포공항은 3.2% 증가한 2만t을 처리했다.

인천공항은 수입화물이 5.9%, 수출화물이 0.6%, 환적화물이 4.9% 모두 감소했다. 김포공항은 베이징노선 신설로 일반화물 2200t과 수하물 2300t이 증가하면서 김해공항을 추월했다.

국내화물의 경우 제주노선 화물량이 전년 대비 증가 12.4% 증가했으나 내륙노선은 운항편수가 줄면서 화물량이 감소했다.

국토해양부는 2분기에도 중국, EU 등 주요 교역국의 경기회복 지연과 휴대폰 등 주요 수출품목의 해외생산 비중 확대로 항공화물 물동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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