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가장 안전한 항공사에 전일본공수(ANA)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독일항공조사국(JACDEC)이 전 세계 60대 항공사를 대상으로 발표한 ‘2011 항공안전도 순위’에 따르면 ANA가 최고의 항공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꼽혔던 호주의 콴타스항공은 자리를 내주고 11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파업으로 인한 운항 중단 및 A380 여객기의 엔진고장으로 인한 잦은 회항으로 안전도 순위가 하락했다.
이어 핀란드의 핀에어가 작년에 이어 2위를 유지했으며 캐세이패시픽이 3위를 차지했다. 에티하드항공과 하이난항공은 각각 4, 5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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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위험한 항공사로 이집트항공이 뽑혀 불명예를 얻었다. 2년 연속 가장 위험한 항공사로 선정됐던 탐항공은 이집트항공의 신규진입으로 59위로 한 계단 올랐다.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차이나항공은 누적 사망자가 775명에 달하며 57위를 기록했다.
한편, JACDEC는 1992년부터 매년 ‘항공안전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는 항공사의 사고 발생 건수, 사망자 수, 결항 등을 고려해 평가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공사 평가로 알려져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