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6 15:24:13.0

현대해운 '북미 이주화물운송 시장점유율 1위'

미주본부 운송률 67% 달성 '귀국차량 운송' 돌풍

현대해운의 미주본부가 북미지역 해외이사 및 귀국이사 이주화물운송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4일 국내 해외이사 전문업체인 현대해운은 업계 시장조사에서 미주본부의 해외이주화물 운송율이 67%를 달성해 업계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해운 미주본부의 뚜렷한 성장세에는 ‘귀국차량 운송서비스’의 돌풍이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반입에 부담이 돼던 관세 규정이 완화되고, 200만원이 넘는 환경검사비용이 폐지되면서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외국산 차량뿐만 아니라 한국산 차량을 그대로 가져가려는 고객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현대해운 미주본부 윤성진 차장은 “특히 미국에서 구입한 한국산 차량은 사실상 한국세관에서 무관세 혜택을 받는데다 환율변동에 따른 시세차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새 차를 사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운은 전문적인 포장작업부터 까다로운 수출입 통관업무, 해외 현지로의 안전한 운송까지 논스톱으로 제공하는 상업화물 운송서비스 역시 미주본부의 시장점유율 1위 달성에 한 축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운측은 기존 타사의 상업화물 운송서비스의 경우 포장작업과 통관, 운송이 서비스 별로 각기 분리되어 있어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높은 비용 발생하고 있는 반면, 현대해운은 수도권에서 30분 거리인 경기도 파주시에 첨단 물류센터가 구축돼 있어 상업화물의 안전한 포장작업은 물론 미국 LA지사로의 신속한 운송이 가능하다는 것.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대리점이 아닌 해외지사를 설립해 적극적인 현지전략을 바탕으로 현대해운의 이용고객은 지난해 1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국제택배 드림백의 경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소량화물 국제택배 서비스를 출시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보내기를 희망하는 고객의 마음을 읽은 마케팅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해운 미주본부는 2008년 대형 보관창고 확대 이전과 함께 최첨단 물류시스템 구축을 완료했고 최근에는 더욱 견고한 우든 박스 팩킹작업과 안전성이 한층 강력해진 귀국차량운송 서비스를 선보여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해운 조명현 대표이사는 “현대해운은 항상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면서 “국제택배부터 귀국차량운송, 상업화물, 해외이사까지 업계의 리더에 걸 맞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고객감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맨위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