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5 11:09:54.0

삼목해운, 몽골 광물수송 해운합작사 설립 급물살

몽골서 해운·물류협력회의 열려

삼목해운이 몽골 정부와 해운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

국토해양부는 6~7일 이틀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3차 한-몽골 해운·물류협력회의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회의엔 국토해양부 전기정 해운정책관 전기정을 대표로 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삼목해운 등의 관계자가 참가한다.

삼목해운은 이번 회의에서 몽골 정부와 지분 50%씩을 출자해 해운합작회사를 설립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작법인은 다음달께 설립된 뒤 연내로 시범사업 등 광물자원 운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해양대는 3월부터 몽골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해운·물류 연수(2주)를 실시하고, 해양수산연수원은 몽골인의 선원·해기사교육을 위해 몽골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교육은 내년부터 10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양국간 해운·물류분야의 협력사업에 대한 몽골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몽골의 해운·물류, 자원분야 정부·민간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하는 세미나도 개최된다.

우리측은몽골의 해운·물류분야 정책분석(KMI), 몽골의 공무원·해기사교육(해양대,해양수산연수원),한-몽골해운합작회사의사업계획(삼목해운)을 발표하고 몽골측은 교통부에서 나와 몽골의 주요 물류정책 추진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KMI는 지난 2010년 9~12월 3개월간 몽골에 자문관을 파견했던 경험을 토대로 몽골의 해운·물류분야 실태 등을 분석한 정책자문보고서를 발표키로 해 이목이 모아진다. 세미나 주요내용은 몽골 언론·방송에서 보도될 예정이다.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보유국으로 광물자원을 활용한 해운산업 진출을 위해 한국 정부에 선박운항 항만이용 선원교육 등에 대해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국간 해운물류 협력으로 향후 몽골 광물자원의 본격 개발 시, 우리나라에 부족한 광물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부족한 선원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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