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일감몰아주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30%의 수익성장을 일궜다.
2일 영업실적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비스는 지난해 순이익 3021억원을 달성했다. 2010년의 2331억원에서 29.6% 급증했다. 영업이익 역시 3395억원을 거둬, 1년 전 2724억원에 견줘 24.6%의 폭증세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0년 5조8339억원에서 지난해 7조5477억원으로 29.4% 성장했다. CKD(자동차반제품) 사업부문에서 29% 늘어난 3조7314억원, 해외물류 부문에서 35.7% 늘어난 2조3767억원, 국내물류 부문에서 16.8% 늘어난 1조1499억원을 각각 거뒀다.
글로비스는 올해 주당 1500원 총 562억5천만원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