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0 18:01:19.0

페덱스코리아,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환자 돕기 바자회 개최

임직원이 기부한 의복, 신발 등 판매

 

 

페덱스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는 지난 19일, 페덱스 코리아 강남 사무소에서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는 “생명을 배송합니다” 프로그램을 후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수익금 전액 및 남은 물품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 오지의 심장병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자선바자회에서는 페덱스 코리아 전 직원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기부한 의복 및 신발(남/여/어린이), 그리고 장난감과 가방 등이 판매됐다.
또 페덱스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을 비롯해 25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판매, 미판매 물품의 포장 및 베트남 배송 준비 과정에 봉사자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바자회 및 수익금 전달 활동은 페덱스의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페덱스 코리아의 전 임직원이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 하겠다”고 말했다.

페덱스 베트남이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생명을 배송합니다” 활동은 이동식 아동 의료 클리닉 활동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 오지의 심장병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이동식 의료 시설을 설치, 무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베트남 오지 어린이들의 심장병 치료를 위한 의약품 및 식료품 구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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