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코레일의 도시철도 부문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일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1호선 전동차의 배터리 불량으로 운행이 중단 후 고장열차를 견인하는 과정에서 탈선사고가 발생하는 등 승객불편과 도시철도의 안전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차량 전차선 신호 시설관리 등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점검과정에서 법 규정 위반 등의 사례가 발견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처분하고 안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에 대해선 개선대책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른 도시철도 운영기관도 단계적으로 점검을 확대 실시하고, 올해 신규채용(3명)한 철도안전감독관을 증원해 철도현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