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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카고인터내셔날(JI)의 항공화물서비스가 중단됐다.
IATA CASS 코리아는 1월2일부터 제이드카고 인터내셔날의 cass가입 관련 모든 서비스 중지를 선언했다. 이번 조치는 IATA 본사에서 결정한 것으로 제이드카고인터내셔날이 가입한 각국의 IATA cass에서도 서비스가 중지됐다.
제이드카고인터내셔날의 화물대리점을 맡고 있는 지니항운의 관계자는 "1월부터 중국 본사에서 운항을 중단한 상태"라며 "잠정적이니 다시 서비스를 재개하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드카고인터내셔날은 중국 본사에 둔 항공사로 선전항공과 루프트한자카고가 합작해 설립됐다. 한국에는 2006년부터 취항해 중국과 유럽을 잇는 화물항공사로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물량을 유치해왔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해도 꾸준한 물량수송량을 유지해왔지만 3분기 들어 큰 낙폭을 보이며 평균 월 3천t의 수송량이 월 100t으로 줄었다. 삼성, LG전자의 유럽향 LCD 부품 화물을 주로 수송하던 제이드카고는 수송량이 급격히 줄어들자 하반기부터 화물기가 거의 뜨질 못하는 형편까지 이르렀다.
제이드카고는 한국에서 화물예약을 받아도 중국 본사에서 화물이 적어 취소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가 1월부터는 중국 본사에서 재정적인 문제로 운항을 잠정 중단하게됐다.
IATA 코리아 관계자는 "제이드카고인터내셔날은 재무 상황이 안정되면, 규정된 절차를 밟아서 IATA CASS 중지 해제 신청 및 정상적인 정산 재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cass에 가입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한국내에서 화물서비스를 운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