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4 18:22:41.0

롯데로지스틱스, 616억 대규모 물류센터 매입

내년 2월 취득 자체 물류강화 나서

지난 6월 대한통운 인수를 포기한 롯데그룹의 그룹내 물류운송을 맡고있는 롯데로지스틱스가 대규모 물류센터를 매입했다. 

지난 18일 롯데로지스틱스는 하나다올신탁(위탁자 (주)코리아냉장)으로부터 616억원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 및 토지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물류센터의 건물면적은 5만4295㎡이며 토지면적은 2만9990㎡이다.

취득예정일은 내년 1월 2일로 운영자금 및 회사채 발행을 통해 필요자본을 조달할 예정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로지스틱스는 오는 28일 3년 만기로 7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롯데로지스틱스는 롯데그룹내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운송주선, 일반·냉동창고 운영 등 사업을 하면서 롯데그룹내 경상적인 물류량의 85% 내외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8700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순이익 182억원을 기록했다.

높은 매출액에 비해 변변한 물류센터 없이 사업을 운영해왔던 롯데로지스틱스의 이번 물류센터 매입은 자체 물류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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