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9 14:07:00.0
제주삼다수 1천억 규모 물류운영사 공모
제주도개발공사 내달 7일까지 사업자 모집
대한통운이 수송해왔던 제주삼다수 물류에 제주도내 기업이 대폭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제주 삼다수를 수송할 물류운영 사업자를 9일부터 공개모집한다. 물류수송은 ▲수도권 강원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3개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지역업체가 40% 이상 참여토록 했다.
물류량은 200만t 1000억원 규모로, 수도권 45%, 부산영남권 20∼25%, 호남권 30∼35%다.
사업자 선정은 2단계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1차로 공동수급체의 기술제안서를 평가해 75점 이상 취득한 업체를 가려 뽑은 뒤 다시 가격 개찰을 해 최저가격을 제안한 업체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공개모집 등록기간은 다음달 10월7일까지이며, 13일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한 일반화물자동차 운송사업허가증을 소지한 자 또는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 허가증을 소지해야 한다. 도내에서는 40개 이상 업체가 이와 관련된 면허를 소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삼다수 물류는 2008년 8월부터 3년간 대한통운이 맡아 왔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