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2 14:00:00.0
홍콩계 물류기업인 케리로지스틱스가 중국 물류기업 두 곳을 인수했다.
외신에 따르면 케리로지스틱스는 상하이위즈덤그룹과 상하이후이청로지스틱스(HCL) 두 곳의 지배지분을 확보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위즈덤사는 해상콘솔화물을 취급하는 무선박운송인(NVOCC)이다. HCL은 3자물류(3PL)업체로 화학제품 등의 위험품과 생활소비재(FMCG), 전자기계, 자동자 부품 등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케리로지스틱스는 이들 물류기업 인수가 중국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