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9 13:52:00.0

4월 사반나항 컨화물처리량 8.5% 증가

미국 조지아주 항만국이 17일자로 발표한 사반나항의 지난 4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비 8.5% 증가한 26만TEU를 기록했다.
이는 동항에서 사상 2번째의 처리량으로, 달러약세 기조를 배경으로 수출화물의 처리가 신장됐다고 한다.
항만 당국에 의하면, 4월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중량 베이스로는 199만6000톤에 달하고, 신장율은 수출화물이 수입을 상회했다. 달러약세 기조를 배경으로 미국의 수출경쟁력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원료와 중간재, 곡물관련 소비재의 신장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편 벌크화물의 처리량은 20만7000톤으로 전년 동월비 29.3% 증가하여 대폭으로 신장됐다. 벌크· RORO화물을 처리하는 동항 오션 터미널의 처리량은 40.3% 증가한 11만2000톤에 달했다. 철광석과 철강, 원목, 기계류 등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가 처리량을 끌어올렸다.
커넬스 아일랜드 터미널의 RORO화물 처리량은 3만8000톤대로, 12.4% 증가했다. 항만 당국은 수출 소비재의 처리 증가가 지역 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출처 : 5월18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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