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9 09:39:00.0

페덱스, 보잉 777기 美 멤피스-인천 간 운항 개시


페덱스(한국지사장 채은미)가 美 멤피스와 인천 구간에 777화물기를 도입하고, 주4회(화-금) 직항 노선 운항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페덱스 관계자는 “미국 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의 대미 수입 시장 규모는 전 년 대비 35퍼센트 증가한 388억 달러 (USD)를 기록했다”며, “한-미 구간을 비즈니스 전략상 중요 노선으로 지정해 향후 고객들의 수요 증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이 구간에 777화물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직항 노선을 통해 미국, 캐나다 및 라틴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 페덱스 IP (International Priority??) 서비스를 이용하면 3일 안에 서울에서 화물과 서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지역들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화물의 경우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서비스이다.

데이비드 커닝햄 (David L. Cunningham, Jr.) 페덱스 아태지역 회장은 “이번 777화물기 도입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더욱 높아지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페덱스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멤피스-인천 직항 노선이 우리 고객들에게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페덱스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한-미 무역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글로벌 무역의 장벽을 낮추기 위한 활동을 적극 지지해왔다. 한-미 FTA가 발효될 경우 양국의 무역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는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한-미 FTA 발효 이후 증가가 예상되는 비즈니스 기회에 발 맞추어 더욱 차별화된 특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777 화물기 도입이 한-미 특송 서비스에 있어 페덱스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페덱스가 고객을 위해 늘 한 발 앞서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777화물기는 기존에 페덱스의 주요 장거리 화물기였던 MD-11 보다 항속거리와 적재용량이 모두 늘어나 보다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면서도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화물기로 알려져 있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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