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8 18:19:00.0

中, 12.5계획 전격 공포∙∙∙효율, 통합 및 선진화에 초점

발전방향 부합하는 물류 비즈니스모델 개발 필요
2011년 3월14일 폐막한 제11차 전국인민대표대회(4차 회의)에서 중국인민공화국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제12차 5년’계획(이하 12.5계획) 이 표결, 통과돼, 3월16일 신화망을 통해 전문이 전격 공표됐다. 12.5계획(2011~2015)은 총 16편, 62장, 약 6만자로 편재돼 구성됐다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은수 연구원이 전했다.

제1편은 서론의 성격으로 발전환경, 지도사상, 주요목표 및 정책방향에 대해서 기술돼 있다. 주요목표 중 경제발전 3대 목표는 ①GDP 연평균 7% 성장 (39.8(2010년)→55.8조 위안(2015년)), ②GDP대비 서비스업 증가치 비중 4% 제고 (43%(2010년)→47%(2015년)), ③도시화율 4% 제고(47.5%(2010년)→51.5%(2015))이다. 제3편은 ‘산업변화 및 개선을 통한 산업 핵심경쟁력 제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고, 특히 제12장은 ‘종합교통운수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4편은 ‘발전환경 조성을 통한 서비스산업 대발전 추진’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 중 제15장 제2절에서 ‘현대물류업의 대대적 발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국의 물류산업 발전목표는 ‘효율, 통합 및 선진화’에 초점을 맞췄다. 11.5계획과 비교한 12.5계획의 ‘물류산업 발전 방향’은 큰 틀에서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나, 12.5계획은 ‘효율, 통합, 선진화’에 초점을 맞춰 보다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11.5계획 기간 축적된 물류자원의 효율적 통합과 활용, 물류인프라의 연결강화 및 지역구도 최적화, 3PL의 대대적 발전, 중점 화물별(농산품, 대량 광산품, 중요공업품) 물류체계 개선, 물류의 지능화 및 표준화 수준 제고 등 물류 선진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즉, 물류 하드웨어 부문의 효율 및 통합과 물류 소프트웨어 부문의 선진화를 달성하는 것이 12.5계획 기간의 핵심목표로 판단된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이번 발표에 발맞춰 12.5계획에 부합하는 중국 물류 비즈니스모델 개발해야한다고 밝혔다.

바야흐로 중국 물류산업의 향후 5년의 ‘큰 그림’은 확정됐고, 2011년 상반기 내에 세부실천계획이 보다 확실한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 하드웨어 부문은 “효율, 통합(복합), 네트워킹” 등의 원칙 하에 물류 인프라의 병목구간을 개선함으로써 거점별 종합허브체제가 구축될 것이고, 소프트웨어부문은 ‘안전.환경, 지능화, 표준화’ 등의 원칙 하에 현대 물류업, 즉 ‘물류의 선진화’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국 물류시장, 특히 내륙물류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위해, 우리 물류기업은 12.5계획의 발전방향과 부합하는 물류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또 물류 비즈니스모델개발에 있어 종합교통운수체계 구축 방향, 도시군의 발전 추세 등 지역발전 구도 등을 분석해 우선 진출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농촌 현대화에 따른 콜드체인물류, 전략신흥산업 육성에 따른 산업별 맞춤형 물류, 중장비 등 특수화물 물류 등에 대한 비즈니스모델 개발이 필요하다.

또 진출방식 측면에서는 12.5계획 기간에 ‘물류자원의 우선적 통합’이 이루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 과정에서 다소 우량한 중국 로컬 물류기업을 인수해 내륙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도시내 혹은 도시간 ‘유통물류와 택배물류’ 등이 도시화 진전과 전자상거래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중국 중소형 유통 및 택배 물류기업인수가 보다 빠른 내륙진출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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