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1 08:30:00.0
대한항공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화물기 띄운다”
3월 23일부터 2회 정기 운항
대한항공이 오는 23일부터 주 2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화물기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여러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있으며, 자동차 산업은 이 도시의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로, 현재 한국의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GM, Ford, Nissan 등의 현지 생산 공장이 설립돼 있으며, 투자 역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투자 증가 및 산업 성장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물류 수요도 급증하고, 2009년 766톤 규모에 불과하던 한국발 항공 출하량은 지난해 1,218톤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4,600톤에 이를 전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상트페테르부르크에 대한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물기를 투입하게 돼 항공 물류 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한항공은 몇 차례 부정기편 운항을 실시한 후, 3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정기편 운항에 들어간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