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8 12:33:00.0
대구ㆍ경북지역 물류거점 생긴다
칠곡 내륙물류기지 9일 개장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추진해온 대구ㆍ경북지역 화물 및 컨테이너 운송의 핵심거점인 칠곡 내륙물류기지가 완공돼 9일 오후 2시 경북 칠곡군 지천면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국토해양부 곽인섭 물류항만실장, 이인기 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장세호 칠곡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칠곡 내륙물류기지는 46만㎡의 부지에 연간 일반화물 357만톤과 컨테이너화물 33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화물취급장, 배송센터, 컨테이너장치장(CY: Container-Yard), 화물처리시설과 인입철도,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다.
동 물류기지는 2007년 3월 착공했으며, 지난 1월부터 화물취급장 등 일부시설 공사를 완료하여 부분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 전체시설이 완공돼 수출입화물의 운송과 택배화물 집배송 등 거점 물류시설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동 물류기지 건설ㆍ운영에 따른 경제적 효과(한국교통연구원 분석)는 연간 물류비 절감이 981억원, 생산유발 4,747억원, 고용창출 3,636명으로, 물류기지 운영사(영남복합물류공사)와 국토해양부는 이 물류기지의 초기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을 통한 입주업체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전국을 5대 권역으로 구분해 각 권역별로 내륙물류기지를 건설해 왔으며, 칠곡 물류기지는 군포ㆍ의왕(수도권), 양산(부산권), 청원ㆍ연기(중부권) 물류기지에 이어 네 번째로 전체 시설을 준공한 곳이다.
국토해양부는 본 시설의 준공 및 본격 운영에 따라 타 물류기지 및 항만 등 물류거점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물류기지 운영활성화와 효율화를 통해 녹색물류 구현, 물류체계 개선 및 물류비 절감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배종완 기자 jwbae@ks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