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7 18:05:00.0
9월 국제선 여객 수송량 24.5% 증가…역대 최고치
항공화물은 IT 재고량 증가로 낮은 성장세
9월 국제선 여객 수송량이 24.5%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국제선 여객은 전년 동기대비 24.5% 증가한 329만명, 국내선은 13.4% 증가한 158만명을 수송했다. 국제선 여객은 추석연휴 등으로 인한 직항여객 수요 증가로, 역대 9월중 최고치였던 2007년(295만명)보다도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화물은 추석연휴 및 반도체 등 IT부품의 재고량 증가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돼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한 28만8천톤을 수송했다.
공항별 국내선 여객 실적은 추석연휴 임시편 증대 및 저비용항공사의 운항 확대로 김포(10.2%), 김해(9.9%), 제주(20.4%) 등 국내공항 실적이 다소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여객 수송량은 57만명으로 나타났으며, 분담율은 9월 30.5%에서 이번 달에는 34.7%로 다소 상승했다.
국토부는 추석연휴 및 직항여객 수요 증가로 대폭 개선된 항공여객 수송실적이, 경기회복 및 중국 항공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4분기에도 지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항공화물은 원유 및 환율의 안정세와 소비경기 호전 등으로 전통적인 항공화물 성수기인 4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