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7 17:13:00.0
추석 소포물량 20% 급증
우정사업본부 1077만개 배송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추석 특별배송기간 동안 모두 2억5천만여통의 우편물을 배송했으며 선물 등 우체국소포는 평소의 2배가 넘는 1077만개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소포 1077만개는 지난해 904만개에 견줘 19% 증가한 것으로 한 줄로 이었을 경우 한반도 남북 거리의 3배, 서울-부산(철도기준 410㎞)을 4회 왕복할 수 있는 물량이다. 특히 소포가 가장 많이 접수한 날은 14일로 평소 하루 물량의 3배가 넘는 135만개가 접수됐다.
이번 추석 특별소통은 농산물 본격 출하기가 지난해보다 열흘 가량 빠른데다 태풍과 계속된 비로 기상악화까지 이어져 과일 및 농산물 공급이 지연돼 소통물량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감소했다. 하지만 추석이 일주일 정도 앞두고는 과일류의 공급이 재개되면서 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추석 특별소통기간에 3만여명의 기존인원 외에 단기 인력과 지원부서 인력을 투입하는 4만여명이 소통에 나섰으며, 운송차량 등 각종 소통장비 등을 총 동원해 우편물을 적기에 배달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